임플란트는 손실된 치아의 기능을 대신해주고, 자연치아와 심미적으로도 매우 흡사하여 대중적인 치료로 자리잡고 있다. 최근 더 좋은 임플란트 기술들이 개발되면서 임플란트 치료 기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이 사실이나,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치과를 방문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임플란트를 미루는 이들이 많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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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부천 연세퍼스트치과 보철과 전문의 손용하 원장은 “자연치아가 상실된 상태를 방치할 경우 치아가 빠진 자리의 잇몸 뼈가 소실될 수 있고, 주변 치아가 상실된 공간으로 쓰러져 치아를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지고 잇몸까지 나빠질 수 있다.” 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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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그렇다면 임플란트 치료기간을 더 단축하면서 여러 번 수술 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는 없을까? 손용하 원장의 조언에 따르면,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가 해답이 될 수 있다. 일반적으로 치아를 발치하고 2~3개월 후 잇몸 뼈가 아물면 임플란트를 심게 되는데, 즉시 임플란트는 치아를 발치하고 바로 임플란트를 심기 때문에 치아를 발치하고 기다리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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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덧붙여 치아를 발치하면 잇몸 뼈가 아무는 과정에서 흡수되는 경우가 많은데, 발치한 공간에 즉시 임플란트를 심게 되면 잇몸 뼈의 흡수도 막을 수 있어 임플란트 식립 후 잇몸 형태도 더 자연스러워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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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손용하 원장은 “심미적으로 중요한 앞니나 염증이 크지 않은 치아 등에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 즉시 임플란트는 기간을 줄이고 더 심미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. 또한, 마취 한 번에 발치와 임플란트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여러 번 수술을 해야 하는 부담감도 줄어든다”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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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즉시 임플란트는 시술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면서 치아 기능을 되찾는 좋은 방법이다. 하지만 누구에게나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술 전,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잇몸 뼈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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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손용하 원장은 “치주조직에 염증이 커서 잇몸 뼈가 많이 소실되었거나, 외상 등으로 잇몸 뼈가 부러진 상태라면 즉시 임플란트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”며 “임플란트를 위해 치과를 선택할 때에는 3D CT 등 정밀한 진단을 위한 검사 장비가 마련돼 있는지 환자에 맞게 체계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전문의가 진료하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”고 조언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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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[출처] ​이투뉴스 - 임플란트 치료기간이 부담스럽다면? 즉시 임플란트로 해결 / 기사원문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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